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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장중 1100원선 붕괴
입력 2016-08-10 10:30
연이은 원화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1년여 만에 1100원 밑으로 떨어졌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6분 현재 달러당 1099.3원으로까지 저점을 낮췄다.
이는 전일 종가보다 6.8원 떨어진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100원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6월 22일(종가 1098.8원) 이후 1년 2개월 만에 처음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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