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제펜싱연맹(FIE) 남자 에페 21위 박상영(21·한국체대)이 메이저대회 첫 개인전 입상의 기쁨을 제31회 하계올림픽에서 누리게 됐다. 그것도 최소 은메달이다.
박상영은 10일 오전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에페 준결승 제2경기에서 세계랭킹 13위 베냐민 슈테펜(34·스위스)를 15-9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오전 5시45분부터 FIE 3위 임레 게저(42·헝가리)와 치른다.
슈테펜과 박상영의 준결승은 메이저 개인전 메달이 없는 선수 간의 대결이었다. 금메달을 다툴 임레는 1996 애틀랜타올림픽 동메달리스트다.
그러나 단체전은 얘기가 다르다. 박상영은 2014년 한국의 아시아선수권·아시아경기대회 우승과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함께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상영은 10일 오전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에페 준결승 제2경기에서 세계랭킹 13위 베냐민 슈테펜(34·스위스)를 15-9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오전 5시45분부터 FIE 3위 임레 게저(42·헝가리)와 치른다.
슈테펜과 박상영의 준결승은 메이저 개인전 메달이 없는 선수 간의 대결이었다. 금메달을 다툴 임레는 1996 애틀랜타올림픽 동메달리스트다.
그러나 단체전은 얘기가 다르다. 박상영은 2014년 한국의 아시아선수권·아시아경기대회 우승과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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