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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스케이트 초보자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로…훈련영상 공개
입력 2016-08-09 08:34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오연서의 아이스하키 훈련기가 공개됐다.

9일 이매진아시아의 네이버 공식 TV캐스트에는 영화 ‘국가대표2에서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신한 오연서의 연습영상이 게재됐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

극중 오연서는 자존심은 금메달급이지만 현실은 쇼트트랙에서 강제퇴출 당한 박채경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연서는 이번 영화를 통해 난생 처음으로 제대로 된 스케이트를 배우게 된 만큼 더 많은 노력이 필요했던 상황.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빙판 위에 똑바로 서는 것조차 과제였던 ‘스케이트 초보자 오연서가 박채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영상 속에는 딱 1년여 전 이 맘 때 훈련모습을 시작으로 넘어지기 일쑤였던 오연서가 노력을 거듭한 끝에 서서히 실력을 늘려가는 과정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수없이 넘어지고 엉덩방아를 찧으면서도 쾌활한 에너지를 잃지 않고 훈련에 임하는 오연서의 모습은 ‘국가대표2 속에서 그녀가 보여줄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국가대표2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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