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리우올림픽] 서지연, 16강 진출 아쉽게 실패…대량 실점이 결국은
입력 2016-08-08 23:17 
서지연의 16강 진출이 아쉽게 막을 내렸다.

서지연은 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라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32강전서 예카테리나 디야첸코(러시아)에게 12-15로 패배했다.

상체와 얼굴을 찌르거나 벨 수 있는 사브르는 동시타가 허용되지 않는다. 서지연은 초반부터 과감한 공격을 시도했다.

먼저 2점을 내줬으나 곧바로 2점을 따냈다. 이후 연속 4실점하면서 주도권을 내줬다.

연속 4득점하며 반격을 노린 서지연이었으나, 그는 2회초 대량 실점과 함께 패했다. 결국 서지연은 32강전서 고배를 마셨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