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이달 중 경북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현곡지구 B1블록에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70~115㎡, 총 1671가구 규모다. 지난해 현곡지구서 완판된 1차까지 더해 총 2635가구의 대규모 푸르지오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현곡지구는 현재 공사중인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구간 나원역의 역세권이다. 경부고속도로 건천 IC를 이어주는 20번 국도가 가깝고 KTX신경주역도 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경주 도심으로 이어지는 904번 지방도로가 현재 4차선 확장 공사 중에 있어 도심 내외곽으로 이동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내부에는 경주 최초로 실내 수영장과 야외 물놀이장이 들어선다. 중앙 공원을 중심으로 각종 테마공원과 순환 산책로도 조성한다.
경주에서 보기 드문 4베이 평면 설계를 적용했으며 115㎡ 펜트하우스의 경우에는 5베이 평면도 선보였다. 84D㎡ 타입은 주방 쪽에 창을 설계해 맞통풍에 유리한 2면 개방형 탑상형 구조다. 115C㎡타입은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구성해 2층 가족실도 마련했다.
푸르지오만의 친환경 설비 ‘그린 프리미엄 상품도 눈에 띈다. 센서식 싱크 절수기,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스마트 일괄 제어 스위치 등을 적용했다. 욕실장 일체형 칫솔살균기, 매립형 샤워·욕조 수전, 욕실 바닥 난방 등 생활 편의 시스템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경주 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마련했으며 오는 12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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