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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타이틀곡 ‘판타지’ 6인 6색 가사 스포일러…‘호기심 자극’
입력 2016-08-08 08:37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빅스가 타이틀곡 스포일러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빅스는 8일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연간 프로젝트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 두 번째 앨범이자 여섯 번째 싱글 앨범인 ‘하데스(Hades) 타이틀곡 ‘판타지 가사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빅스 멤버들이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자막을 공개해 컴백 타이틀곡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각각 5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흑백으로 처리돼 강렬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홍빈은 ‘썸원 헬프(Someone help), 레오는 ‘잇츠 마이 판타지(Its my fantasy), 켄은 ‘마이 트레지디(My tragedy), 라비는 ‘헤븐 앤드 헬(Heaven and hell), 혁은 ‘저스트 마이 판타지(Just my fantasy), 엔은 ‘잇츠 올 마인(Its all mine)이라는 가사를 공개했다. 비극을 뜻하는 트레지디(tragedy)와 천국과 지옥을 뜻하는 헤븐 앤드 헬(Heaven and hell)이 사용돼 엄숙한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콘셉트 필름과 ‘판타지 뮤직 스포일러 티저를 통해 서서히 대립 구도가 드러나는 레오와 엔이 각각 ‘잇츠 마이 판타지와 ‘잇츠 올 마인이라는 내용의 가사로 ‘하데스에서 보여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빅스는 오는 12일 ‘하데스 앨범을 발표하며 13일, 14일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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