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2016년의 첫 천만 영화 ‘부산행. ‘부산행은 2016년의 첫 첫만영화이기도 하지만, 영화 속 주역들에게도 처음으로 첫 주연 천만 영화라는 의미를 더한다. 특히 ‘부산행 KTX에서 몸을 날리며 멋진 액션을 보여줬던 두 남자배우 공유, 마동석은 나란히 자신의 주연 출연작 중 첫 천만 영화라는 타이틀을 얻게 돼 더욱 눈길을 끈다.
◇ 공유, ‘부산행으로 이룬 천만 영화…‘밀정으로 이어갈까
공유는 ‘부산행을 통해 남자주인공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 KTX에서 마동석과 함께 힘을 합쳐 좀비를 상대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느 다른 로맨스 영화와는 다르게 그의 로맨틱한 모습을 보기는 힘들었지만, 공유에게서 느끼는 부성애는 조금은 다른 이미지를 느끼게 만들었다. 특히 아직 미혼인 그가 한 아이의 아버지로 분해 연기를 한다는 점도 ‘부산행의 흥행만큼이나 공유에게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공유가 주연을 맡은 영화 ‘김종욱 찾기 ‘도가니 ‘용의자 ‘남과 여는 아쉽게도 큰 흥행 성적을 이루진 못했다. 이에 공유는 ‘부산행이 500만을 돌파한 이후부터 자신의 영화 필모그래피에 있어 가장 흥행한 작품으로 기록되게 됐다.
지난 4일 진행된 ‘밀정 제작보고회 당시 공유는 ‘부산행의 흥행에 대해 너무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다. 주변에서 축하도 많이 해주고 다들 그걸 즐기라고 하는데,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어본다고 잘 모르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부산행에 이어 ‘밀정에서도 공유가 또 다른 인생작품을 만날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 2016년은 바야흐로 마블리 마동석의 해
지난 2015년 여름, 영화 ‘베테랑에서 짧은 등장이었지만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아트박스 사장 역의 마동석. 그가 ‘부산행에서도 관객들에게 사이다처럼 시원한 액션으로 잊을 수 없는 장면을 남겼다. ‘베테랑이 천만 관객을 돌파했을 당시에도 주연 배우가 아니기에 크게 기뻐할 수 없었을지라도, 1년이 지난 이후 ‘부산행으로 마동석은 오롯이 주연 배우로서 천만 영화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부산행에서 마동석은 KTX에 임신한 아내(정유미)를 태우고 가던 중 가장 앞서서 좀비와 맞서 싸우는 역할을 맡았다. ‘부산행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뒤에는 마동석을 피하기 위해 좀비들이 부산으로 도망가는 영화라는 유머를 양산할 정도로 그의 존재감은 남달랐다. 특히 정유미와의 색다른 호흡은 그 재미를 더하는 요소로 자리잡았다.
지난 2015년도 각종 영화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굳히던 그가, 2016년에는 드라마 ‘38사기동대 영화 ‘굿바이 싱글 ‘부산행을 통해 그야말로 마동석의 한 해라는 말이 과하지 않을 정도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부산행으로 천만 영화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그가, 앞으로도 충무로에서 펼칠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공유, ‘부산행으로 이룬 천만 영화…‘밀정으로 이어갈까
공유는 ‘부산행을 통해 남자주인공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 KTX에서 마동석과 함께 힘을 합쳐 좀비를 상대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느 다른 로맨스 영화와는 다르게 그의 로맨틱한 모습을 보기는 힘들었지만, 공유에게서 느끼는 부성애는 조금은 다른 이미지를 느끼게 만들었다. 특히 아직 미혼인 그가 한 아이의 아버지로 분해 연기를 한다는 점도 ‘부산행의 흥행만큼이나 공유에게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공유가 주연을 맡은 영화 ‘김종욱 찾기 ‘도가니 ‘용의자 ‘남과 여는 아쉽게도 큰 흥행 성적을 이루진 못했다. 이에 공유는 ‘부산행이 500만을 돌파한 이후부터 자신의 영화 필모그래피에 있어 가장 흥행한 작품으로 기록되게 됐다.
사진=NEW 제공
지난 4일 진행된 ‘밀정 제작보고회 당시 공유는 ‘부산행의 흥행에 대해 너무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다. 주변에서 축하도 많이 해주고 다들 그걸 즐기라고 하는데,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어본다고 잘 모르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부산행에 이어 ‘밀정에서도 공유가 또 다른 인생작품을 만날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 2016년은 바야흐로 마블리 마동석의 해
지난 2015년 여름, 영화 ‘베테랑에서 짧은 등장이었지만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아트박스 사장 역의 마동석. 그가 ‘부산행에서도 관객들에게 사이다처럼 시원한 액션으로 잊을 수 없는 장면을 남겼다. ‘베테랑이 천만 관객을 돌파했을 당시에도 주연 배우가 아니기에 크게 기뻐할 수 없었을지라도, 1년이 지난 이후 ‘부산행으로 마동석은 오롯이 주연 배우로서 천만 영화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사진=NEW 제공
‘부산행에서 마동석은 KTX에 임신한 아내(정유미)를 태우고 가던 중 가장 앞서서 좀비와 맞서 싸우는 역할을 맡았다. ‘부산행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뒤에는 마동석을 피하기 위해 좀비들이 부산으로 도망가는 영화라는 유머를 양산할 정도로 그의 존재감은 남달랐다. 특히 정유미와의 색다른 호흡은 그 재미를 더하는 요소로 자리잡았다.
지난 2015년도 각종 영화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굳히던 그가, 2016년에는 드라마 ‘38사기동대 영화 ‘굿바이 싱글 ‘부산행을 통해 그야말로 마동석의 한 해라는 말이 과하지 않을 정도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부산행으로 천만 영화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그가, 앞으로도 충무로에서 펼칠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