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박성현(23·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5억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시즌 5승째다.
박성현은 7일 제주시에 위치한 오라 컨트리클럽(파72·64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낚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6언더파 66타를 친 박성현은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적어냈다. 2위 박주영(26·호반건설)을 9타로 넉넉하게 제치고 우승, 상금 1억원을 챙겼다. 올 시즌 KLPGA 투어 최다 타수 차이 우승 기록이다. KLPGA 투어 통산 8승째.
박성현은 1라운드부터 단 한 개의 보기를 범하지 않고 우승했다. 올 시즌 노보기 우승은 신지애(28·세마스포츠), 배선우(22·삼천리)에 이어 박성현이 세 번째다.
지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어지러움 증을 호소하면서 2라운드 도중 기권했던 박성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완벽하게 만회했다. 전반과 후반에 각각 세타를 줄이면서 다른 선수들의 추격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박성현은 경기 뒤 14홀을 마치고 우승을 예감했다. 보기해도 좋다는 생각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마다 골프는 매번 다른 곳, 다른 위치에서 샷을 하기 때문에 매번 다른 경험을 한다고 생각한다. 쌓이다 보니 확실히 많은 경험이 된 것 같다. 그러한 경험이 원동력이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현은 7일 제주시에 위치한 오라 컨트리클럽(파72·64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낚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6언더파 66타를 친 박성현은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적어냈다. 2위 박주영(26·호반건설)을 9타로 넉넉하게 제치고 우승, 상금 1억원을 챙겼다. 올 시즌 KLPGA 투어 최다 타수 차이 우승 기록이다. KLPGA 투어 통산 8승째.
박성현은 1라운드부터 단 한 개의 보기를 범하지 않고 우승했다. 올 시즌 노보기 우승은 신지애(28·세마스포츠), 배선우(22·삼천리)에 이어 박성현이 세 번째다.
지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어지러움 증을 호소하면서 2라운드 도중 기권했던 박성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완벽하게 만회했다. 전반과 후반에 각각 세타를 줄이면서 다른 선수들의 추격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박성현은 경기 뒤 14홀을 마치고 우승을 예감했다. 보기해도 좋다는 생각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마다 골프는 매번 다른 곳, 다른 위치에서 샷을 하기 때문에 매번 다른 경험을 한다고 생각한다. 쌓이다 보니 확실히 많은 경험이 된 것 같다. 그러한 경험이 원동력이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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