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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한국 축구, 독일전 새벽 4시 열린다…슈틸리케 “겁먹지 말라”
입력 2016-08-08 02:02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독일과의 조별리그 2차전이 오늘(8일) 4시에 열린다.

한국은 8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6년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C조 2차전에서 독일과 맞붙는다.

경기에 앞서 독일 출신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울리 슈틸리케가 한국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5일 조국 독일을 사랑하지만, 지금은 당연히 한국을 응원할 것이다. 손흥민 권창훈처럼 A대표팀에서도 뛰는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잘하는 것이 A대표팀과 나에게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이 독일을 이기길 바라지만, 그래도 8강에는 두 팀이 함께 올라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독일이 강팀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름 때문에 너무 겁먹지 말라”고 조언을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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