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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비행사들, 우주 공간서 성탄 축하
입력 2007-12-26 10:20  | 수정 2007-12-26 10:20
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성탄절을 지구에서 맞이하지 않고 우주에서 맞이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우주 비행사들인데요, 이들이 지구를 향해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들을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제 우주 정거장의 우주비행사들이 지구를 내려다보며 성탄절을 맞이했습니다.

이들은 우주 공간에서 성탄 축하 메세지를 보내며 무중력 상태에서의 공중 제비를 보여줍니다.

인터뷰 : 페기 윗슨 / 미 우주비행사
- "지구에 있는 모든 이에게 즐거운 성탄절기를 기원한다. 건강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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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오스카 피터슨이 82세를 일기로 캐나다 토론토 근교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97년 평생 그래미상을 수상한 피터슨은 현존하는 군주를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캐나다 기념 우표에 얼굴이 새겨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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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기에는 장기나 바둑을 두는 모습 같지만 '옴웨소'라는 이름의 이 게임은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포츠입니다.

상대방보다 더 많은 칸에 씨앗을 놓는 사람이 승리하게 되는 이 게임은 주변 아프리카 국가들은 물론 변형된 형태로 중동과 카리브해에서도 행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가 진 뒤, 게임 도중 야생 표범이 우는 소리가 들리면 불길하다고 믿는 미신 때문에 옴웨소는 낮에만 행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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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 지난 두바이 챔피언십에서 가랑이 사이로 공을 치는 묘기 같은 스트로우크를 보여줬습니다.

이 샷으로 보는 관중들을 즐겁게 하며 게임을 따냈지만 며칠 후 독일의 토미 하스에게는 똑같은 방법으로 당하고 말았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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