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 "무더위에 전국 각지 물놀이장 초만원 상태"
북한에서도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각지의 물놀이장과 수영장들이 초만원을 이루고 있다고 북한의 대외 선전 매체 조선의오늘이 7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지금 문수물놀이장과 만경대물놀이장, 창광원수영장을 비롯하여 전국의 이르는 곳마다에 훌륭히 꾸려진 수영장과 물놀이장들은 시원한 물보라와 함께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로 하여 사람 바다, 웃음바다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뿐만아니라 송도원과 마전, 남포, 룡수포 등지의 해수욕장들도 넘실거리는 파도와 더불어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평양시 대동강구역에서 산다는 한 청년은 조선의오늘에 "나는 일요일과 같은 휴식일은 물론 하루일을 끝마친 후 동무들과 함께 여기 릉라인민유원지의 물놀이장을 매일과 같이 찾곤 하는데 이제는 이것이 하나의 굳어진 일과처럼 되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또 "(동해) 송도원해수욕장에는 각종 봉사시설들도 갖추어져 있어 누구나 사소한 불편을 모르고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낼 수 있다"며 "그래서인지 요즘 송도원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날이 갈수록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에는 지난 5일 혜산 38.3도, 경흥·수풍 37.8도, 온성 37도 등 일부 지역이 기상 관측 이래 당일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북한에서도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각지의 물놀이장과 수영장들이 초만원을 이루고 있다고 북한의 대외 선전 매체 조선의오늘이 7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지금 문수물놀이장과 만경대물놀이장, 창광원수영장을 비롯하여 전국의 이르는 곳마다에 훌륭히 꾸려진 수영장과 물놀이장들은 시원한 물보라와 함께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로 하여 사람 바다, 웃음바다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뿐만아니라 송도원과 마전, 남포, 룡수포 등지의 해수욕장들도 넘실거리는 파도와 더불어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평양시 대동강구역에서 산다는 한 청년은 조선의오늘에 "나는 일요일과 같은 휴식일은 물론 하루일을 끝마친 후 동무들과 함께 여기 릉라인민유원지의 물놀이장을 매일과 같이 찾곤 하는데 이제는 이것이 하나의 굳어진 일과처럼 되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또 "(동해) 송도원해수욕장에는 각종 봉사시설들도 갖추어져 있어 누구나 사소한 불편을 모르고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낼 수 있다"며 "그래서인지 요즘 송도원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날이 갈수록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에는 지난 5일 혜산 38.3도, 경흥·수풍 37.8도, 온성 37도 등 일부 지역이 기상 관측 이래 당일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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