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청순의 대명사? 한참 전 일" 웃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손예진이 청순의 대명사라는 수식어에 대해 "한참 전"이라며 수줍게 웃었다.
손예진은 7일 오후 방송된 MBC 영화정보 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에 출연해 '청순의 대명사'라는 수식어에 "한참 전이죠"라며 수줍어 했다.
이어 인기 비결에 대해서는 "뻔뻔한 거, 자기자랑 하는 걸 되게 싫어한다"며 "많이 고민하고 정말 열심히 하는 점? 치열함과 고민, 노력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좀 쉬어야지' 하면 어느새 대본을 보고 있다"면서"'소예진'이라는 별명이 어감은 별로지만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끝으로 영화 '덕혜옹주'에 대해서는 "감정신이 정말 많아 힘들었다"면서 "조선 노동자들 사이에서 일본어로 연기해야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첫 촬영이었다. 너무 중요한 신을 처음부터 찍어야 했다"고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