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역시 SK와이번스는 홈런군단이었다. 팀 홈런 1위를 질주 중인 SK가 고척돔에서 시원한 홈런 4방을 앞세워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 중 2개는 최정의 몫이었다. 최정은 자신의 7번째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SK는 5일 고척 넥센전에서 7-5로 승리했다. 최정은 3-4로 뒤진 6회 역전 투런홈런을 친 뒤 5-5로 맞선 8회 투런홈런을 터트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25~26홈런을 날린 최정은 홈런 부문 단독 2위로도 올라섰다.
경기 후 최정은 홈런이 나온 것에 기분이 좋고 홈런으로 인해 승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정경배 코치님께서 연습 때 공을 너무 오래 보고 친다고 지적하셔서 앞에서 친다고 생각하고 연습했던 것이 오늘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 난타전으로 엎치락 뒤치락하며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았는데 끝까지 투수들이 잘 막아주고 야수들이 잘 쳐주며 승리를 거둬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는 5일 고척 넥센전에서 7-5로 승리했다. 최정은 3-4로 뒤진 6회 역전 투런홈런을 친 뒤 5-5로 맞선 8회 투런홈런을 터트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25~26홈런을 날린 최정은 홈런 부문 단독 2위로도 올라섰다.
경기 후 최정은 홈런이 나온 것에 기분이 좋고 홈런으로 인해 승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정경배 코치님께서 연습 때 공을 너무 오래 보고 친다고 지적하셔서 앞에서 친다고 생각하고 연습했던 것이 오늘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 난타전으로 엎치락 뒤치락하며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았는데 끝까지 투수들이 잘 막아주고 야수들이 잘 쳐주며 승리를 거둬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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