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박도윤이 ‘내 남자친구에게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
5일 오후 서울 혜화동 동양예술극장에서 뮤지컬 ‘내 남자친구에게 프레스콜이 열렸다.
‘내 남자친구에게는 2000년대 인기 작가 귀여니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극중 은형 역을 맡은 박도윤은 개인적으로 원작 소설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 지금도 내 방 책꽂이에 소설 3권이 꽂혀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은형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친구들 그리고 강순과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꼽았다. 박도윤은 은형은 자존심이 센 인물이다. 친구들에게도 자기의 아픔을 꺼내놓지 않고, 본인이 죽는다는 걸 알면서도 오히려 사랑하는 여자에게 모질게 굴며 다른 남자에게 보내려 한다”며 친구들이 그런 은형에게 ‘그러지 말고 강순을 잡으라며 때리는 장면이 있다. 그럼에도 은형은 강순에게 욕을 하며 가버리라고 소리치는데, 소설을 읽을때도 명장면이라 생각했는데 연기를 하다 보니 짠한 장면”이라 소개햇다.
특히 박도윤은 원작 소설을 읽을 당시 16세였는데 그 때 많이 울었다. 책 읽고 울어본 적이 별로 없는데 이 소설은 소리내어 울었을 정도”라며 원작의 힘이 대단하다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도윤은 귀여니 소설이 흥행했을 당시를 살았던 분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다. 분명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많을 것”이라며 지금은 조금 잊혀졌지만 소설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그 때의 추억을 살려 보러 와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 남자친구에게는 5일부터 9월 11일까지 동양예술극장 3관에서 공연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박도윤이 ‘내 남자친구에게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
5일 오후 서울 혜화동 동양예술극장에서 뮤지컬 ‘내 남자친구에게 프레스콜이 열렸다.
‘내 남자친구에게는 2000년대 인기 작가 귀여니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극중 은형 역을 맡은 박도윤은 개인적으로 원작 소설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 지금도 내 방 책꽂이에 소설 3권이 꽂혀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은형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친구들 그리고 강순과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꼽았다. 박도윤은 은형은 자존심이 센 인물이다. 친구들에게도 자기의 아픔을 꺼내놓지 않고, 본인이 죽는다는 걸 알면서도 오히려 사랑하는 여자에게 모질게 굴며 다른 남자에게 보내려 한다”며 친구들이 그런 은형에게 ‘그러지 말고 강순을 잡으라며 때리는 장면이 있다. 그럼에도 은형은 강순에게 욕을 하며 가버리라고 소리치는데, 소설을 읽을때도 명장면이라 생각했는데 연기를 하다 보니 짠한 장면”이라 소개햇다.
특히 박도윤은 원작 소설을 읽을 당시 16세였는데 그 때 많이 울었다. 책 읽고 울어본 적이 별로 없는데 이 소설은 소리내어 울었을 정도”라며 원작의 힘이 대단하다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도윤은 귀여니 소설이 흥행했을 당시를 살았던 분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다. 분명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많을 것”이라며 지금은 조금 잊혀졌지만 소설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그 때의 추억을 살려 보러 와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 남자친구에게는 5일부터 9월 11일까지 동양예술극장 3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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