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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만세’ 인디고 곽승남 “원래 터보 멤버…내가 했다면 잘 안됐을 것”
입력 2016-08-05 16:20 
사진=두시만세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그룹 인디고 곽승남이 원래 터보 멤버였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의 'VIP 콘서트' 코너에는 인디고와 스페이스A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준형은 "곽승남이 터보의 원래 멤버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운을 뗐다. 이에 곽승남은 조심스럽게 "원래 터보의 멤버였던 건 맞지만, 지금의 터보는 김종국이 만든 것이다. 내가 들어갔으면 지금의 터보는 없었을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원래 김정남과 내가 연습을 했다. 그런데 내가 인디고 멤버인 김대진을 만나면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라는 노래를 발표한 지오라는 팀으로 95년 데뷔하게 됐다. 그래서 팀을 옮기면서 새로운 멤버로 김종국이 들어오는 걸 보고 나갔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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