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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한국, 피지 올림픽 데뷔 망가뜨려”
입력 2016-08-05 13:55  | 수정 2016-08-06 14:08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피지 전 대승에 대해 인상적인 한국이 피지의 올림픽 데뷔를 망가뜨렸다”고 호평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끈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피지와의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8-0으로 5일(한국시간) 승리했다.
FIFA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 메인에 한국의 대승 소식을 전했다. FIFA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땄던 한국은 수준 높은 경기를 보이며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상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피지는 후반 초반까지는 단단했지만 한국이 2분에 3골을 퍼부으며 눈부신 후반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교체 투입된 손흥민과 석현준이 추가 득점하며 피지에게 완전한 고통을 선사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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