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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자금' 특검팀 다음주께 구성
입력 2007-12-25 23:15  | 수정 2007-12-25 23:15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 수사팀이 이르면 다음주 중에 꾸려져 1월 10일께부터 본격 수사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준웅 특별검사는 특검보 인선 등 수사팀 구성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면서, 다만 지금 상황에서 이번 주 안에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조 특검은 현재 특검보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이며, 서초동 검찰청사 인근의 법조타운에서 사무실을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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