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새벽 전남 여수해역에서 조난당한 화물선 이스턴 브라이트호가 갑자기 선체가 기울어지며 침몰한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선원 가운데 유일하게 구조된 미얀마인 선원 묘테이 씨는 해경 조사에서 선체가 흔들려 갑판에 나와보니 선체가 40도 가량 기울어졌고, 10분 후 90도로 기울어지며 침몰했다고 말했습니다.
묘테이씨는 자신은 구명복을 입었지만, 다른 선원들은 구명복을 입지 못한 채 바다로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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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가운데 유일하게 구조된 미얀마인 선원 묘테이 씨는 해경 조사에서 선체가 흔들려 갑판에 나와보니 선체가 40도 가량 기울어졌고, 10분 후 90도로 기울어지며 침몰했다고 말했습니다.
묘테이씨는 자신은 구명복을 입었지만, 다른 선원들은 구명복을 입지 못한 채 바다로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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