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국 2800여곳서 ‘갤럭시노트7’ 체험행사 진행

삼성전자는 지난 4일부터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이통 3사의 주요 매장 2800여곳에서 ‘갤럭시노트7 체험 행사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을 포함해 전국 주요 복합쇼핑몰, 백화점, 대학가 등에서도 대규모 체험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홍채인식 기능을 활용한 잠금해제 기능 ▲ ‘S펜을 활용한 번역 기능 ▲‘꺼진 화면 메모 및 게임 기능 ▲‘방수·방진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주어지는 체험 미션을 완료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 미국 뉴욕에서 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7을 선보였다. 색상은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블랙 오닉스인데 블랙 오닉스는 국내에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98만8900원으로 책정됐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이통사 매장 혹은 온라인 공식 쇼핑몰을 이용하면 된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18일인 사전 구매한 고객은 이틀 빠른 16일부터 제품을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3일까지 개통한 사전 구매 고객에게 피트니스 밴드 ‘기어 핏2를 무료 증정한다. 개통 후 14일간 유지만 하면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과거 그 어떤 신제품보다 빠르게 사전 판매와 체험 행사를 시행한다”며 갤럭시노트7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동시에 나타내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