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현아가 정식 데뷔 전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현아는 5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신곡 무대와 함께 새 앨범 준비 작업 등을 공개한다.
현아는 최근 녹화에서 여름을 겨냥해 활동하는 이유와 관련해 ‘아이스크림으로 9~10월에 활동했는데 가장 반응이 안 좋았다”며 ‘여름 하면 현아라고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서 계속 여름에 신곡 발표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데뷔 10년 차인 현아는 가수 데뷔 전 연기 경험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현아는 미달이 친구로 출연했다. 대사는 없고 모래놀이만 했다”고 말했다.
가수 활동에 대해서는 데뷔 후 10년을 돌아보며 유난히 기회가 많았던 것 같다. 굉장히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앞으로 더 바쁘게 움직이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룹 포미닛 해체 후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 현아는 요즘 저에게 ‘홀로서기라는 말을 많이 하시는데 7년간의 포미닛 활동이 다 없어지는 것처럼 이야기 하시니 마음이 아프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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