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더블유’ 이종석 “이보다 더 맥락 있는 엔딩 없다”…‘자살 결심’
입력 2016-08-04 22:53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의 이종석이 웹툰을 위해 자살 결심을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에서는 강철(이종석 분)이 결국 자살을 결심하고 한강대교 위에 올라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철은 오성무(김의성 분)를 총으로 쏜 후 무작정 길을 걷다 자신이 등장하는 웹툰 고아고에 ‘정의의 수호자로 자신을 칭하는 것을 보며 절망했다.



그는 오연주에 보내는 편지에 살인범을 찾으려다가 살인범이된 주인공에게 이보다 더 맥락 있는 엔딩은 없겠죠”라고 적었다.

오연주는 그럼 안녕히”라는 메시지가 적힌 편지를 뒤늦게 읽은 후 깜짝 놀랐다. 하지만 이미 강철은 한강대교에 뛰어든 후였고, 웹툰에는 ‘-끝-이라는 자막이 담겨져 있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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