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포3단지 3.3㎡당 4137만원
입력 2016-08-04 17:39  | 수정 2016-08-04 18:23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개포3단지 재건축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일반 분양가격이 3.3㎡당 4137만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신청했던 분양가격(4310만원)보다 173만원 낮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4일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분양보증을 최종 발급했다.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4137만원이다.
앞서 HUG는 지난달 분양가격이 너무 높다는 이유로 불승인했지만 조합이 지난 3일 대의원 총회를 열어 디에이치 아너힐즈 일반분양 가격 인하를 결의했고, 4일 분양보증 재심의를 신청했다.
조합은 강남구 분양승인을 거쳐 견본주택을 19일 재개장하고 24일 1순위 청약접수할 예정이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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