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성광유니텍, SK텔레콤과 ‘스마트 홈 서비스 구축’
입력 2016-08-04 16:42  | 수정 2016-08-06 13:15
성광유니텍 윤준호 대표(오른쪽)과 조영훈 SK텔레콤 홈 사업본부장이 MOU를 맺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광유니텍(대표 윤준호)과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스마트 홈 구축과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호전문기업 성광유니텍과 국내 최대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유한 SK텔레콤의 역량을 합쳐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향후 스마트 홈 서비스 제품 개발, 공동 마케팅, 고객 케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 홈 플랫폼 연동모델을 조속히 개발 완료하고 연내 적용할 계획이다.
성광유니텍은 스마트홈 앱을 통해 외부침입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범죄나 사고 발생시 이를 확인하고 보안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방범안전창 ‘윈가드 제품을 선보인바 있다. 블루투스 4.0 기반의 센서와 폐쇄회로(CC)TV를 연결해 영상을 확인하고 신고를 할 수 있게 한 윈가드2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한국표준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터치테이프 기술을 접목한 윈가드3를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윤준호 대표는 SKT 스마트홈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윈가드가 방범·안전분야를 맡는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 것”이라며 기존 윈가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며 보안기능을 더욱 강화한 윈가드3 역시 양산체계를 구축하고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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