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료 최대 10% 인하
입력 2016-08-04 16:24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이 주력 상품인 정기보험과 암보험의 가격을 최대 10% 인하했다. 비흡연건강할인 등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4일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 정기보험의 가격을 최대 10% 인하했다고 밝혔다. 정기보험은 저렴한 비용으로 사망보장을 받으려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미래에셋 상품은 20년간 매월 2만5000원(40세남자, 20년납 기준)으로 1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비흡연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비흡연건강할인 대상이라면 33% 추가 할인된 1만6600원만 내면 된다. 온라인 암보험은 보험료가 약 5% 낮아진다.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보험 보장성 상품을 2개 이상 가입하면 두 번째 월납 보험료부터 3%를 할인해 주기도 한다. 보험료 납입 자동이체 신청까지 하면 1%를 더해 최대 4%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험료 인하와 더불어 일반암에 비해 발생빈도가 높고, 보장금액을 적게 지급하는 갑상선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것도 눈에 띈다. 갑상선암도 그 종류에 따라 예후가 좋지 않은 치명적인 중증갑상선암(수질암종, 역형성암종)으로 판정받을 경우에는 일반암과 동일하게 최대 4000만원(가입금액 2000만원 기준)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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