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산은 혁신위원장에 김경수 성균관대 교수
입력 2016-08-04 15:51 

산업은행은 김경수 성균과대 경제학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KDB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부실관리 논란이 불거지자 혁신위원회를 통해 전면적 혁신방안을 마련하기로 한바 있다.
위원회는 김경수 위원장과 박래수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정책금융·업무개선분과), 조봉순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구조조정·조직운영분과), 박원우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대외소통·변화관리분과) 등 민간 전문가 4명과 이대현 정책기획부문 부행장 등 산업은행 임직원 3명으로 구성된다. 산업은행은 이번 혁신위 구성으로 업무프로세스·조직운영 등 전면적 혁신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하여 올해 9월말까지 ‘KDB 혁신로드맵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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