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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엑소 프로듀서 겸 DJ 히치하이커, 레이디가가 에이전시와 계약 체결
입력 2016-08-04 11:10 
[MBN스타 남우정 기자] 프로듀서이자 DJ 히치하이커가 세계적인 에이전시 윌리엄 모리스 인데버(William Morris Endeaver), 글로벌 음악 매니지먼트사 덱스타(Deckstar)와 손 잡고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4일 히치하이커는 측은 히치하이커는 2015년 12월, 미국 최대 매니지먼트사인 윌리엄 모리스 인데버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브루노 마스(Bruno Mars), 레이디 가가(Lady Gaga),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 데드마우스(Deadmau5), 팻보이 슬림(Fatboy Slim), 캘빈 해리스(Calvin Harris)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전담, 프로모션하고 있는 조엘 짐머만(Joel Zimmerman), 피트 통(Pete Tong), 마크 가이거(Mark Geiger) 등 최정상급 에이전트들이 직접 히치하이커를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글로벌 스타 DJ들인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 등이 소속되어 있는 덱스타(Deckstar)사가 그의 매니지먼트를 맡는다. 히치하이커의 전담 매니저로 덱스타 소속 피터 캣시스(Peter Katsis)가 낙점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그는 그동안 원 디렉션(One Direction), 백스트릿 보이즈(Backstreet Boys), 림프 비즈킷(Limp Bizkit), 콘(Korn), 스눕 독(Snoop Dog), 캘리 클락슨(Kelly Clarkson), 컬처 클럽(Culture Club), 제니퍼 로페즈(Jenifer Lopez), 린킨 파크(Linkin Park) 등 세계적인 뮤지션의 매니저를 담당한 막강한 경력의 소유자다.

히치하이커는 동방신기 ‘아이 돈 노우(I dont know), 소녀시대 ‘쇼!쇼!쇼!(Show! Show! Show!), 샤이니 ‘히치하이킹(Hitchhiking), 에프엑스(f(x)) ‘피노키오(Danger), 엑소 ‘마이 레이디(My Lady)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곡들을 비롯, 브라운 아이드 걸스 ‘아브라카다브라, 인피니트 ‘다시 돌아와 등의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프로듀서다.

그는 지난 2014년 9월 발표한 히치하이커 프로젝트의 첫 싱글 ‘11(Eleven)을 글로벌 발매하여 해외 유명 디제이 디플로(Diplo)와 스크릴렉스(Skrillex)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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