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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썹, 하반기 중국 스케줄 전면 취소…‘사드괴담’ 확산
입력 2016-08-04 09:21 
사진=마피아레코드
[MBN스타 유지훈 기자] 걸 그룹 와썹(Wa$$up)이 중국 스케줄에 직격탄을 맞았다.

4일 마피아레코드에 따르면 와썹은 5일 진행 예정이던 3만 명 규모의 중국 수첸 20주년 빅스타 콘서트 취소에 이어, 하반기 중국 스케줄이 전면 취소됐다.

최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 아후 이준기와 송중기가 비슷한 일을 겪었다. 가요계에선 빅뱅과 엑소를 시작으로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한류에 제동을 거는 것이 아니냐는 사드 괴담이 연예계에 확산되고 있다.

와썹의 소속사 마피아레코드 관계자는 중국 스케줄 관련하여 소문은 접했지만 주최 측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주어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준비하던 때에 취소가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갑작스러운 상황이지만 빠르게 수습했고 중국 시장의 움직임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와썹은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앨범 준비를 하고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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