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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1차 티저영상 공개…본격 ‘양다리 로맨스’
입력 2016-08-04 09:10 
사진=SBS
[MBN스타 유지훈 기자] ‘질투의 화신이 유쾌한 양다리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지난 3일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제작진은 1차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 초반부터 표나리(공효진 분)은 출근길 이화신(조정석 분)의 쌍코피를 터뜨리는 돌발 행동을 했다.

어쩔 줄 몰라 하던 그녀는 곧 물을 마시는 이화신의 옆모습에도 황홀함을 감추지 못하며 프로 짝사랑꾼의 본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길 한복판에서 남자 가슴을 처음 만져본다”며 표나리의 가슴을 만지는 대담한 손길과 이화신의 격정적인 반응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정석을 향해 하트눈빛을 장전했던 표나리는 재벌 3세 고정원(고경표 분)에게도 설레는 눈빛을 숨기지 못했다. 친구나 연인이 필요해서요”라는 한 마디는 세 사람의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과정을 담는다. ‘원티드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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