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로베르토 마르티네즈(43) 전 에버턴 감독이 유럽의 ‘붉은 악마 벨기에 대표팀 사령탑에 깜짝 부임했다. 4일(한국시간) 벨기에 축구협회(BFA)가 공표했다.
위건애슬레틱, 스완지시티를 거쳐 지난 3시즌간 에버턴을 이끌었던 마르티네즈 감독은 지도자 경력 중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에버턴에서 함께 호흡한 로멜루 루카쿠(23) 케빈 미랄라스(29) 마루앙 펠라이니(29·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과 재회할 마르티네즈 감독은 오는 6일 부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데뷔전은 9월 1일 스페인과의 친선경기. 과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벨기에는 유로 2016에서 웨일스에 패해 8강 탈락한 뒤 마크 빌모츠(47) 전 감독을 경질하고 새 사령탑을 물색해왔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건애슬레틱, 스완지시티를 거쳐 지난 3시즌간 에버턴을 이끌었던 마르티네즈 감독은 지도자 경력 중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에버턴에서 함께 호흡한 로멜루 루카쿠(23) 케빈 미랄라스(29) 마루앙 펠라이니(29·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과 재회할 마르티네즈 감독은 오는 6일 부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데뷔전은 9월 1일 스페인과의 친선경기. 과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벨기에는 유로 2016에서 웨일스에 패해 8강 탈락한 뒤 마크 빌모츠(47) 전 감독을 경질하고 새 사령탑을 물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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