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LG이노텍, 차익실현 하기에는 이른 시점”
입력 2016-08-04 08:24 

HMC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차익실현을 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4일 밝혔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애플과 LG전자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로 매출액이 정체되고 영업손실 340억원을 기록했음에도 북미 전략 거래선의 신규 스마트폰에 듀얼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기대감 등으로 주가는 저점 대비 30%이상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차익실현을 하기에는 이른 시점으로 판단한다”며 일본 구마모토 지진 영향으로 소니가 북미 전략 거래선향 듀얼카메라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LG이노텍 점유율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3분기 광학솔루션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예상치) 대비 15% 이상 많은 71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상반기 적자를 기록한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수익성은 흑자전환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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