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력한 폭염 서울 36℃…오후 남부 소나기
입력 2016-08-04 07:47  | 수정 2016-08-04 07:59
<1>더위의 기세가 날로 강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북부지역에서 데워진 뜨거운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기 때문인데요. 대기도 점차 안정화되면서 구름의 양도 적어 땅이 더 뜨겁게 달궈지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강력한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

<2>따라서 어제 서울에서는 올해 첫 폭염 경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에 많은 지역에서도 폭염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서울의 낮기온 36도로 사람 체온과 비슷하겠고요. 대구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위성>현재 구름 영상입니다. 전국에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는데요.

<중부>계속해서 오늘 중부지방 종일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남부>남부에서는 가끔 구름 지나겠는데요. 오전에는 제주도에 오후에는 남부내륙에서 요란한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 서울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다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 26.4도로 출발하고 있는데요.

<최고>한낮에는 서울 36도, 청주 35도를 보이며 덥겠습니다.

<주간>당분간 폭염은 계속 됩니다. 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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