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닉스 감독 자리에서 해고된 데릭 피셔를 코트에서 다시 볼 수 있을까?.
'ESPN'은 4일(한국시간) 감독에서 경질된 피셔가 현역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셔는 하루 전 자신의 SNS에 '나는 아직 안끝났다(#Imnotdoneyet)'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훈련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 피셔가 선수로 복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이 동영상이 진지한 의도로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현역 복귀 준비가 얼마만큼 진행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피셔는 NBA 복귀가 힘들면 중국 프로리그 진출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음 주 만으로 42세가 되는 피셔는 NBA에서 18시즌을 뛰며 LA레이커스 소속으로 다섯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피셔는 지난 2014년 뉴욕 닉스와 감독 계약을 맺었지만, 지난 2월 시즌 도중 해고됐다. 1시즌 반을 맡으며 40승 96패를 기록했다.
'엘리아스 스포츠'에 따르면, NBA에서 감독을 맡았다 다시 선수로 돌아온 경우는 매직 존슨이 유일하다. 그는 1993-1994시즌 감독으로 16경기를 맡았다가 1995-1996시즌 현역으로 복귀, 32경기를 치렀다.
한편, 감독에서 물러난 뒤 TV 해설을 하고 있는 피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트에서 운동하는 것은 내가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부터 줄곧 내 다이어트 계획의 일부였다"며 "NBA 팀이 관심을 보인다면 열린 마음으로 대화할 의지가 있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다시 선수로 뛸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SPN'은 4일(한국시간) 감독에서 경질된 피셔가 현역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셔는 하루 전 자신의 SNS에 '나는 아직 안끝났다(#Imnotdoneyet)'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훈련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 피셔가 선수로 복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이 동영상이 진지한 의도로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현역 복귀 준비가 얼마만큼 진행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피셔는 NBA 복귀가 힘들면 중국 프로리그 진출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음 주 만으로 42세가 되는 피셔는 NBA에서 18시즌을 뛰며 LA레이커스 소속으로 다섯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피셔는 지난 2014년 뉴욕 닉스와 감독 계약을 맺었지만, 지난 2월 시즌 도중 해고됐다. 1시즌 반을 맡으며 40승 96패를 기록했다.
'엘리아스 스포츠'에 따르면, NBA에서 감독을 맡았다 다시 선수로 돌아온 경우는 매직 존슨이 유일하다. 그는 1993-1994시즌 감독으로 16경기를 맡았다가 1995-1996시즌 현역으로 복귀, 32경기를 치렀다.
한편, 감독에서 물러난 뒤 TV 해설을 하고 있는 피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트에서 운동하는 것은 내가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부터 줄곧 내 다이어트 계획의 일부였다"며 "NBA 팀이 관심을 보인다면 열린 마음으로 대화할 의지가 있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다시 선수로 뛸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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