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교수들 "최경희 총장 사퇴하라"
오늘(3일)부로 이화여대 교수협의회 자유게시판을 중심으로 최경희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 총장은 지난 1일 미래대학 설립 일정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3일 학교 본관을 방문해 미래라이프 대학 설립 철회를 주장한 상태입니다.
미래대 설립이 철회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이대 교수들은 학내에 학생 진압을 위해 경찰병력 1,600명을 투입한 점,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 등을 들어 최 총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3일 오전 이대 교수협의회 자유게시판에는 총장이 모든 사태를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글을 작성한 익명의 교수는 학내에서 아무런 소통과 의견 조율 없이 밀실정치로 미래라이프 사업을 강행한 점, 이를 반대하는 학생들을 불순 세력으로 매도하고 무력으로 진압하였으며 이에 대해 거짓말로 덮으려 한 점, 대내외적으로 이화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킨 점 등 이 모든 것에 대해 총장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고 사퇴해야 한다”며 구성원의 신뢰를 잃은 총장에게 더 이상 이화를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대 학생들은 아직까지 학교 본관에서 평화시위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시위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해 일주일 가까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3일)부로 이화여대 교수협의회 자유게시판을 중심으로 최경희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 총장은 지난 1일 미래대학 설립 일정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3일 학교 본관을 방문해 미래라이프 대학 설립 철회를 주장한 상태입니다.
미래대 설립이 철회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이대 교수들은 학내에 학생 진압을 위해 경찰병력 1,600명을 투입한 점,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 등을 들어 최 총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3일 오전 이대 교수협의회 자유게시판에는 총장이 모든 사태를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글을 작성한 익명의 교수는 학내에서 아무런 소통과 의견 조율 없이 밀실정치로 미래라이프 사업을 강행한 점, 이를 반대하는 학생들을 불순 세력으로 매도하고 무력으로 진압하였으며 이에 대해 거짓말로 덮으려 한 점, 대내외적으로 이화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킨 점 등 이 모든 것에 대해 총장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고 사퇴해야 한다”며 구성원의 신뢰를 잃은 총장에게 더 이상 이화를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대 학생들은 아직까지 학교 본관에서 평화시위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시위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해 일주일 가까이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