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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역전의 용사들 어서 와` [MK포토]
입력 2016-08-03 19:54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3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 초 무사 3루에서 LG 양석환이 2-2 동점에서 역전 2점 홈런을 친 후 오지환과 함께 양상문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굳건히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는 두산은 이날 경기에서 LG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1-12로 대패한 LG는 선두 두산을 맞아 심기일전 설욕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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