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장과학교육학회 "평가원, 물리Ⅱ 문제 잘못"
입력 2007-12-24 16:25  | 수정 2007-12-24 16:25
한국현장과학교육학회는 오답논란을 빚고 있는 수능 물리Ⅱ 11번 문제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잘못을 인정하고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채옥 현장과학교육학회장은 엄연히 존재하는 학문적 진실을 근거 없는 이유를 들어 부정하려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물리Ⅱ 11번 문항의 복수정답을 인정해야 한다는 한국물리학회의 입장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다원자 분자 이상기체는 고교교육과정에서 벗어난다는 교육과정평가원 주장은 모든 교과서가 단원자 분자만 다루고 있다면 모를까 일부 교과서가 다원자 분자 이상기체를 다루고 있어 타당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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