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갤럭시노트7 공개…시장 선점·외신 호평
입력 2016-08-03 19:40  | 수정 2016-08-03 21:19
【 앵커멘트 】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7을 공개했습니다.
홍채인식과 더욱 강력해진 노트 기능을 앞세워 하반기 시장 선점에 나섰는데 외신들도 호평을 쏟아 냈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앵커멘트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공개 현장에 내외신 취재기자가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이번 행사는 뉴욕과 영국, 브라질 리오에서 동시에 진행됐고 유트뷰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됐습니다.

▶ 인터뷰 : 고동진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
- "지금부터는 우리가 지금까지 한 번도 만들어 보지 못했던 가장 똑똑한 스마트폰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올 초 출시된 갤럭시S7이 앞면만 엣지를 넣은 반면 노트7은 앞뒷면, 위·아래 모두 엣지를 적용해 매끄러운 그립감을 만들었습니다.

메탈과 글래스 부분은 마치 처음부터 하나인 양 연결됐습니다.


방수와 방진 기능은 기본이고 충전 단자의 경우 위아래 확인 없이도 꽂을 수 있는 '타입-C'로 교체했습니다.

노트7은 놀랄만한 혁신 기능 두 가지로 더욱 강력해진 노트 기능과 스마트폰에는 처음 적용된 홍채인식 기능을 내세웠습니다.

외신들은 노트7의 새로운 기능들이 신제품의 가치를 높였다는 등 호평을 이어갔습니다.

▶ 스탠딩 : 강호형 / 기자
- "삼성이 혁신 기능을 내세워 하반기 시장 주도권을 선점한 가운데 오는 9월 초 공개되는 애플의 아이폰마저 꺾고 돌풍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뉴욕에서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