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주변국들은 강력규탄
북한이 오늘(3일)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외교부 조준혁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유엔 안보리 결의의 노골적인 위반이자 대한민국뿐 아니라 주변국 및 국제사회에 대한 엄중한 도발 행위"라고 비난하였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이나 장거리미사일 발사가 아닌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성명까지 발표한 것은 2발의 마사일 중 1발이 1천km 가량을 비행한 상황의 심각성이 반영된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1천km 가량 날아간 미사일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낙하했습니다.
북한이 일본에 직접 타격이 가능한 수준의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천명한 셈입니다.
이에 일본은 "용서하기 어려운 폭거"라고 규탄하며 "미국, 한국과 연대하여 의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도 "미국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와 최근의 다른 발사 실험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북한이 오늘(3일)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외교부 조준혁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유엔 안보리 결의의 노골적인 위반이자 대한민국뿐 아니라 주변국 및 국제사회에 대한 엄중한 도발 행위"라고 비난하였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이나 장거리미사일 발사가 아닌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성명까지 발표한 것은 2발의 마사일 중 1발이 1천km 가량을 비행한 상황의 심각성이 반영된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1천km 가량 날아간 미사일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낙하했습니다.
북한이 일본에 직접 타격이 가능한 수준의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천명한 셈입니다.
이에 일본은 "용서하기 어려운 폭거"라고 규탄하며 "미국, 한국과 연대하여 의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도 "미국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와 최근의 다른 발사 실험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