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라크, 한국에 원유수출 중단 위협
입력 2007-12-24 15:55  | 수정 2007-12-24 18:29
한국 컨소시엄이 추진중인 이라크 쿠르
드지역 유전개발이 이라크 정부의 원유수출 중단 위협으로 난관에 부딪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와 정유업계에 따르면 이라크측은 최근 자국 중앙정부의 허락없이 쿠르드 지역의 유전개발을 계속할 경우 원유수출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SK에너지측에 통보했습니다.
문제가 된 곳은 이라크 북동부 쿠르드지역의 탐사광구로, 우리측은 지난달 10일 쿠르드 자치정부와 이 탐사광구에 대한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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