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타바이오 주가조작 논란, 어떤 회사길래?
입력 2016-08-03 14:54 
보타바이오 주가조작/사진=보타바이오 홈페이지
보타바이오 주가조작 논란, 어떤 회사길래?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회사 주가를 조작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보타바이오 전 이사 이모(50)씨를 최근 구속했다고 2일 밝힌 가운데 보타바이오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보타바이오는 바이오 제약 및 IT 솔루션 회사로,'아이디엔'이라는 콘텐츠 회사로 시작해 지난 2014년 유상증자를 통해 약 135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해 사명을 보타바이오로 바꿨습니다.

보타바이오는 2~3년전 바이오 주식이 대박난다는 소문이 돌면서 몸값이 오른 적도 있었으며 항암제 개발에도 투자를 하는 등 신약개발과 의약외품 제조를 주로 담당하던 업체입니다.

구속된 이씨는 2014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보타바이오의 주가를 부풀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 40억원 상당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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