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성식 "더민주 세제개편안, 어설픈 '수권 코스프레'"
입력 2016-08-03 10:53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세제 개편안에 대해 '수권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3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더민주의 세제 개편안은 누진율을 높이고 소득분배 개선 측면에선 의미가 있다"면서도, "표 되는 얘기만 하고 표 안되는 얘기만 한다는 측면에서 어설픈 수권 코스프레"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국민의당은 소득재분배 기능을 강화하고 중부담 중복지로 가는 세원 확보 차원에서 정직하고 종합적인 세제개편안을 9월초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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