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전성시대(도서출판 북돋움)는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인 플래텀이 국내에서 스타트업 비즈니스가 가장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6개 분야 33개사의 ‘시작과 현재를 기록한 책이다.
창업자들과 나눈 대화를 있는 그대로 정리한 ‘리얼 스토리이자 도전 정신 충만한 창업가들의 ‘좌충우돌 현장이며 ‘세상을 혁신하려는 이들의 작고도 큰 이야기다.
이 책은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축소판이다. 소셜 네트워크, O2O(Online to Offline), e커머스, 생활, 교육, 건강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스타트업을 소개하면서 최신 비즈니스와 기술 트렌드를 보여준다.
또 각 사례마다 히스토리, 아이템, 팀 빌딩, 수익 모델, 투자, 마스터플랜으로 나눠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책에 소개된 창업자들의 면면도 흥미롭다. 20대 여대생부터 50대 군무관 출신까지 연령대와 출신 직업이 다양하다.
촉망받던 대기업과 기자 출신이 있는가 하면 손세차 스타트업을 차린 인공지능 전문가도 있다.
부록으로 ‘2015 국내 스타트업 투자동향 보고서도 들어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공표된 스타트업 투자 233건과 인수합병 40건을 토대로 현재 업황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는다.
각 장 말미에 배치된 ‘아는 만큼 보이는 스타트업은 스타트업 종사자가 알아야 할 팁을 알려준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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