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은평뉴타운에 경찰수련원...주민 반발
입력 2007-12-24 13:55  | 수정 2007-12-24 13:55
경찰청과 서울시가 은평뉴타운에 경찰수련원을 짓기로 하고 최근 사업계획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입주 예정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SH공사가 개발중인 은평 3지구 물푸레골의 6만7천㎡에 실내사격장을 비롯한 교육·훈련, 숙박시설, 운동장 등 2천명이 동시에 교육받을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경찰수련원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경찰수련원 건설 반대 연명부를 서울시와 SH공사에 보냈고, 수 차례에 걸쳐 이택순 경찰청장 면담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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