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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강지환, 정보석 찾아가…소름끼치는 ‘피자 먹방’
입력 2016-08-02 22: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몬스터 강지환과 정보석이 피자를 먹으며 대립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강기탄(강지환 분)은 변일재(정보석 분)를 찾아간다.
이날 강기탄은 변일재를 안쓰럽게 바라보며 "얼굴 많이 상했네. 누구에요? 서울 시장 당선자 얼굴 이 따위로 만든 놈이? 도건우(박기웅 분)냐"고 비아냥거린다.
그는 변일재가 답이 없자 "맞네, 도건우. 많이 아프시겠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셔서 그 기분 잘 알거든요. 참 불쌍하다"고 비웃었다.

그러자 변일재는 "언덕 하나 올랐다고 좋아하는 모습, 가관이다. 먹이사슬이 왜 있는지 아느냐. 약한 놈이 죄를 지어서가 아냐. 먹이 피라미드가 그렇게 생겨먹었어. 그걸 형성하는 게 돈과 권력이다. 잠시 그걸 놓고 있지만, 곧 풀려날 것"이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기탄은 "황금알을 낳는 그 거위, 내가 그 거위를 잡아먹을 거다. 알 못 낳게. 감방 생활을 어떻게 할지 궁금하네"라고 응수했다.
변일재는 강기탄이 사온 피자를 먹었고, 강기탄은 "이 피자가 내 마지막 호의"라며 날선 대립을 이어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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