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캡틴, 고마워요` [MK포토]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2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 초 1사 1루에서 두산 선발 유희관이 LG 박용택의 타구를 직접 잡아 김재호에게 송구해 병살로 이닝을 끝냈다.
유희관이 김재호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있다.
굳건히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는 두산은 이날 경기에서 LG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주말 NC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LG느 선두 두산을 맞아 승수를 추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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