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맑고 무더위 계속…내륙 강한 소나기
입력 2016-08-02 20:35  | 수정 2016-08-02 21:25
<1>'덥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요즘입니다. 남부지방에 내려진 폭염경보는 폭염주의보로 한 단계 완화됐지만, 무더위의 기세는 여전히 강합니다. 밤낮으로 더위가 빠져나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열대야와 폭염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내일도 서울 최저 기온 25도, 광주 26도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낮에도 33도 안팎까지 올라 뜨겁겠습니다.

<위성>오늘 대기 불안정으로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는 곳이 많았는데요.

<중부>내일도 중부 내륙에서 소나기 올 가능성이 높아 작은 우산은 가지고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전의 낮 최고 기온 32도가 예상되고요.

<남부>남부지방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대구 낮동안 32도까지 오르겠고, 부산 30도 안팎을 가리키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에서는 낮 기온 30도 아래에 머물면서 오늘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주간>당분간 이처럼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소나기 구름이 자주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