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제 일주일 후면 새누리당의 신임 당 대표가 새로 선출됩니다.
한 명뿐인 그 자리를 놓고 다섯 후보가 맹렬한 기세로 달리고 있는데요.
뛰는 모습도 각양각색입니다.
이동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당권 도전에 나선 후보들은 포스터와 연설을 통해 한 표를 호소합니다.
이정현 후보는 열정.
혈혈단신 낡은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포스터에 담았고, 입고 있던 옷까지 벗어 던진 연설은 '격정적'이었습니다.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수염을 깎지 않고 세월호 참사에 대처한 모습을 보인 이주영 후보는 기존에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어내려고 대중들에 '강단' 있는 모습을 빼놓지 않았습니다.
비박계 대표주자를 자임하며 "갑질의 시대는 끝났다"고 표현한 정병국 후보는 '준엄'한 모습으로 강성 친박을 비판했습니다.
탈당의 아픔을 겪은 주호영 후보는 "뒤를 돌아보며 함께 갑시다"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법조인 출신답게 '박식'한 모습을 보였고,
"당 간판을 교체하겠다"고 밝힌 한선교 후보는 이제 원조 친박인 자신만을 봐 달라며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 dslee@mbn.co.kr ]
영상취재 : 이원철·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이제 일주일 후면 새누리당의 신임 당 대표가 새로 선출됩니다.
한 명뿐인 그 자리를 놓고 다섯 후보가 맹렬한 기세로 달리고 있는데요.
뛰는 모습도 각양각색입니다.
이동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당권 도전에 나선 후보들은 포스터와 연설을 통해 한 표를 호소합니다.
이정현 후보는 열정.
혈혈단신 낡은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포스터에 담았고, 입고 있던 옷까지 벗어 던진 연설은 '격정적'이었습니다.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수염을 깎지 않고 세월호 참사에 대처한 모습을 보인 이주영 후보는 기존에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어내려고 대중들에 '강단' 있는 모습을 빼놓지 않았습니다.
비박계 대표주자를 자임하며 "갑질의 시대는 끝났다"고 표현한 정병국 후보는 '준엄'한 모습으로 강성 친박을 비판했습니다.
탈당의 아픔을 겪은 주호영 후보는 "뒤를 돌아보며 함께 갑시다"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법조인 출신답게 '박식'한 모습을 보였고,
"당 간판을 교체하겠다"고 밝힌 한선교 후보는 이제 원조 친박인 자신만을 봐 달라며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 dslee@mbn.co.kr ]
영상취재 : 이원철·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