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 강남의 한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2인조 강도가 붙잡혔습니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노숙을 하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편의점.
남성 두 명이 들어오더니 청소 중인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창고에 가둡니다.
한 명이 망을 보고, 다른 한 명은 유유히 금고에서 돈을 꺼내 2분 만에 가게를 떠납니다.
40대 이 모 씨 등 두 명은 지난 23일 새벽 이 편의점에서 현금 44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 스탠딩 : 조창훈 / 기자
- "이들은 여성 종업원이 혼자 근무하고, 매장에 손님이 없는 곳을 노렸습니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최근 노숙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은 술을 나눠마시다 범행을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범행은 편의점을 나선지 15분 만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막을 내렸습니다.
▶ 인터뷰 : 이응창 / 서울 강남경찰서 압구정파출소 경장
- "신고자분께서 도망갔다고 말씀하셔서 지원요청 해서 기동순찰대 경찰관 두 분께서 격투 끝에 검거했습니다."
일자리 대신 편의점 강도를 택한 이들은 결국 철창 신세를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MBN뉴스 조창훈입니다. [ chang@mbn.co.kr ]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서울 강남의 한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2인조 강도가 붙잡혔습니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노숙을 하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편의점.
남성 두 명이 들어오더니 청소 중인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창고에 가둡니다.
한 명이 망을 보고, 다른 한 명은 유유히 금고에서 돈을 꺼내 2분 만에 가게를 떠납니다.
40대 이 모 씨 등 두 명은 지난 23일 새벽 이 편의점에서 현금 44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 스탠딩 : 조창훈 / 기자
- "이들은 여성 종업원이 혼자 근무하고, 매장에 손님이 없는 곳을 노렸습니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최근 노숙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은 술을 나눠마시다 범행을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범행은 편의점을 나선지 15분 만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막을 내렸습니다.
▶ 인터뷰 : 이응창 / 서울 강남경찰서 압구정파출소 경장
- "신고자분께서 도망갔다고 말씀하셔서 지원요청 해서 기동순찰대 경찰관 두 분께서 격투 끝에 검거했습니다."
일자리 대신 편의점 강도를 택한 이들은 결국 철창 신세를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MBN뉴스 조창훈입니다. [ chang@mbn.co.kr ]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