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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900만 돌파…특별 포스터 공개
입력 2016-08-02 19: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영화 '부산행'이 누적 관객수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베테랑' '암살'보다 빠른 속도로 기록을 돌파하고 있는 '부산행'이 흥행 감사 기념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이날 오후 6시 50분 누적 관객수 9,000,547명을 기록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부산행'은 지난해 여름 쌍천만 흥행 기록을 세운 '베테랑' '암살' 900만 돌파 시점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이 뜨거운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는 '부산행'이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흥행 감사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부산행' 흥행 감사 특별 포스터는 빠른 전개, 긴박함 넘치는 영상미, 배우들의 열연으로 올여름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부산행'의 모든 것이 함축됐다. 기차에 매달려 있는 수 많은 이상감염자들의 모습과 그들을 떼어내기 위한 석우(공유)의 모습은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그대로 전하고 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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