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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사고로 다친 얼굴 공개…"정신력으로 `몬스터` 촬영 마쳤어요"
입력 2016-08-02 17: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 출연 중인 진태현이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가운데 SNS에 심경을 공개했다.
2일 오전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지옥 같은 일주일. 자전거 타다가 오토바이에게 습격을 당했어요. 어제 방송 후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고 물어보셔서 말씀 드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달리는 자전거에서 추락해서 온몸이 아픈 상황이구요. 얼굴은 많이 좋아지고 있고요. 정밀검사 했구요. 뇌진탕 및 뭐 여러 상황이 겹쳤네요. 잘 걷지 못하는 것과 머리가 아픈 게 제일 심하고요”라고 증상을 전했다.
또한 진태현은 대본이 나와 있던 상황이라 정신력으로 촬영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누굴 탓할 거 없이 사고를 당했던 제 잘못이고요”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더불어 본인 일처럼 걱정해주신 우리감독님 스태프들, 선배님들, 동료들에게 감사합니다 잘 추스려서 몬스터 방송에 차질없이 마무리 잘할게요 #안전제일 #와이프 없으면 이렇게 됨”이라고 말해 주변 사람들에 감사함을 전했다.
글과 함께 진태현은 사고로 다친 얼굴과 검사를 받고 있는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당시의 심각함을 전하기도 했다.
진태현은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활약 중이어서 더욱 시청자들의 걱정을 샀지만, 진태현 스스로 SNS에 근황을 올리며 이를 잠재워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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