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클레어, ‘뉴욕패미니즘’ 컨셉으로 여성소비자 감동시켜

쥬얼리가 여성전유물이라는 생각은 이제 너무 오래된 편견이다.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의 쥬얼리 디자이너중에는 이미 명성을 굳힌 남성 디자이너와 CEO들이 많다.

그러나 여성의 심리를 알아야 하고 패션과 뷰티 트랜드도 알아야 하기에 남성이 접근하기 쉬운 분야는 결코 아니지만 여성을 감동시키는 대상이 남성이란 점에서 여성소비자를 감동적으로 대하는 한 사람이 있다.

KM COMPANY '엔클레어' 브랜드의 수석디자이너이자 CEO인 김민규 대표, 그는 아직 20대이고 틀에 박힌 학벌과 인맥에 얽매인 비지니스를 거부하는 젊은 리더다.

처음엔 단순하게 여성을 아름답게 만드는 판매에 관심을 갖고 시작한 일이었는데 현장에서 고객과 만나는 일이 많아진 김민규 대표는 사업의 큰 전환점의 발상을 갖게 되었다.

쥬얼리의 성패는 디자인에 있다고 판단한 김대표는 직접 꼼꼼히 제품마다 디자인에 관여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Whatever you want), 고객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Whatever you need) 만들고 충족시키겠다는 신념과 추진력으로 엔클레어를 성장시켰다.

2014년 뉴요커들이 감성을 바탕으로 한 듀얼패미니즘을 표현하는 컨템포러리 쥬얼리 브랜드로 큰 관심을 가진 것에 착안해서 '엔클레어' 김민규 대표는 우아함과 세련됨이라는 두가지 코드의 조화를 바탕으로 여성미를 강조한 "뉴욕패미니즘'이라는 쥬얼리 컨셉을 제안하고 국내 유명 백화점에 입성했다.

중소기업 쥬얼리 브랜드로 5년밖에 되지 않은 회사로써 쉽지 않은 일이었다.

현재 엔클레어는 수도권과 지방에 있는 D백화점과 S백화점에서 1일 매출 천만원의 호황을 누리며 마케팅 기록을 세우고 있다.

엔클레어는 백화점 입점을 통한 유통구조의 좋은 흐름과 엔클레어만의 특별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수직상승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또한 엔클레어는 작은 쥬얼리 하나를 구매함으로 이웃에게 선물과 위로가 되는 따뜻한 기부행사를 새생명복지재단과 꾸준히 하고 있다